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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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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으로 배우는 사랑의 법칙
出版싱긋, 2020-02-29
主題Literary Collections / Essays
ISBN9791190277273
URLhttp://books.google.com.hk/books?id=0i_TDwAAQBAJ&hl=&source=gbs_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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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釋

누구나 한때는 사랑지상주의자로 산다. '사랑'을 무수히 경험한 사람도,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조차도 사랑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것을 알거나 느낀다. 혼자서 사랑을 시작하거나 이제 막 연인이 됐거나 사랑으로 상처를 주고받은 많은 사람들이 지금보다는 나은 사랑을 하고 싶은 공통된 희망을 가질 것이다.

사랑의 기술을 찾기 위해 심리학이나 뇌과학까지 파고든다지만 인류의 수수께끼를 푸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문제다. 그렇다면 책을 통해서 사랑의 기술을 배울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감정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저마다의 경험치여서 이를 배운다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에 가까울지도 모르는데, 이 책은 이 같은 질문에 과감하게 대답한다. "누구나 사랑을 배울 수 있으며, 사랑의 달인이 될 수 있다"고.


스탠퍼드대 정치학 박사이자 「중앙일보 플러스」 대기자인 저자 김환영이 사랑의 기술을 찾아내는 방법은 무엇보다 문학 텍스트를 철저하게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읽어내는 것이다. 이반 투르게네프의 <첫사랑>부터 스탕달의 <사랑에 대하여>까지, 카사노바와 돈 후안, 성경 <아가>, 지금도 일부의 지역에서 금기시 하는 <카마수트라>를 비롯해 총 20편의 고전을 도구 삼아 베일에 가려진 사랑의 법칙을 찾아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