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태극기!》는 태극기에 담긴 깊은 의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이야기와 그림으로 풀어냈습니다. 이를 위해 여자와 남자가 결혼해서 아기를 낳듯 ‘붉은 거인’과 ‘파란 거인’이 8괘를 낳고, 8괘가 함께 힘을 모아 세상을 만들었다는 신화적인 이야기로 꾸몄습니다. 태극 무늬의 ‘음’과 ‘양’은 ‘붉은 거인’과 ‘파란 거인’으로 형상화하고, 8괘는 각각의 의미와 역할을 본떠 하늘, 땅, 산, 바다, 물, 불, 바람, 천둥과 번개의 신의 모습으로 만들었습니다. 거인과 신으로 표현된 태극과 8괘는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