登入選單
返回Google圖書搜尋
세속도시
註釋세계적인 종교학자 하비 콕스 박사의 《세속도시》는 그의 수많은 책 가운데서도 대표적인 것으로 1965년 처음 출간된 후부터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팔려온 가히 현대의 고전이라 할 만한 책이다. 출간 당시 저자의 관점은 대담하고 선구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기독교인들과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며 출간 후 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하비 콕스가 지적하듯이 신학자가 아닌 평범한 신도들도 종교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토론하려는 열망이 있었고, 하비 콕스는 이 책을 통해 그 열망을 해소해 주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대형교회와 교권 세습 문제, 성장제일주의, 대형화 경쟁, 불투명한 재정 운영, 권력과의 유착 등과 같은 문제는 오늘날의 한국에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진정한 기독교 신앙의 의미와 실천을 고민한다면 이 책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