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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 잡고 잤을 텐데?! Interlude
註釋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쉼 없이 달려온 이야기 도중 벌어졌던 네 가지 소소한 소동극. 그것은 위태롭지만 평화로웠던 일상의 이야기──. 손만 잡고 잤을 텐데 시작된 나날도 어느새 1년. 그동안 많은 일이 가족을 원했던 소년과 그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벌어졌다. 가족실험의 시작, 메이드 로봇의 출현, 충격적인 진실의 홍수 속에서, 다시 한 번 손을 잡기까지……. 그리고 그사이, 작지만 소중한 일상도 있었다. ──온 가족이 함께였던 찜질방에서의 봄. ──한 혈연이 끝나고, 새로이 다짐했던 여름. ──소녀가 사랑을 시작하고, 소년이 꿈을 향하던 가을. ──소년이 소녀를 위해 몸을 내던졌던 겨울. 이 일상의 이야기는, 그런 사소하던 나날의 흔적이다. 작품소개 : 노블엔진만의 특별한 신인발굴 프로젝트, 〈1챕터의 승부〉 제4기 당선작! 이번 권은 〈interlude〉라는 부제대로, 쉴 새 없이 달려온 이야기의 도중, 한숨을 돌리는 권이다. 4개의 외전 단편은 질척하게 진행되는 본편과는 달리 원래 유쾌했던 본작의 분위기를 상기시키면서 묵힌 감정에 환기를 주는 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