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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분만에 독파하는 고전 멘토링 - 레 미제라블
註釋

 <책 소개>

학교, 직장 가는 길에 보내는 시간 중 23분을 투자하면 고전이 읽힌다.

이 책을 읽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은:

- 고전을 주제로 한 지적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 고전을 읽고 싶은 욕구와 자신감이 생긴다.

- 고전을 읽으면서 복잡한 구성 등에 질리지 않고 맥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대상이 되는 고전 원작의 충실한 줄거리,

고전을 둘러싼 전후 배경과 컨텍스트에 대한 소개,

고전들과 관련된 다양한 걸작 그림들과 자료 사진들,

그리고, 고전에서 널리 인용되는 문장들

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고전 입문서이다.

1862년에 출간된 '레 미제라블'은 세계 고전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19세기 프랑스의 격동하는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프랑스 문학의 전범일 뿐만 아니라,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기록으로 사랑받는 장편 소설이다.

1200 페이지가 넘는 이 작품은 약 17년에 걸쳐서 쓰여졌고, 빅토르 위고의 혁신적 사상과 영적 세계관을 잘 보여주고 있다. 위고는 이 작품이, 소수의 지식인 층이 아니라, 모든 계층의 독자들에 의해서 읽기기를 희망했다.

 <목차>

표지

목차

Why 빅토르 위고

기억할 만한 문장

Intro

줄거리

Part 1.

Part 2.

Part 3.

Part 4.

Part 5.

등장 인물

장 발장

코제트

자베르

팡틴느

마리우스

미리엘

테나르디에

테나르디에 부인

에포닌

포슈르방

배경/백그라운드

누구나 아는 것은 아닌 이야기

자주 인용되는 문장들

150자 요약

시리즈 소개

copyrights

copyrights

(종이책 기준 추정 페이지수: 41 쪽)

 

<추천평>

"빅토르 위고는 가장 위대한 프랑스 시인이다. 유감스럽지만."

- 앙드레 지드 (20세기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는 미래의 시인이다."

- 레옹 폴 파르고 (프랑스 시인)

 

"사람들이 레 미제라블을 사랑하는 한,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 데이비드 덴비 (미국의 언론인, 영화비평가)

 

"프랑스 문학은 두 개의 시기를 나뉜다. 위고 이전과 이후."

- 말라르메 (프랑스 시인)

 

"빅토르 위고는 산문에 미친 사람이다."

- 뉴욕타임즈 북 리뷰 (레 미제라블의 미국 초판에 대한 평가)

 

<미리 보기>

이 소설은, 1815년 디뉴라는 프랑스의 작은 도시에서 시작된다. 굶어 가는 동생을 위해서 빵을 훔친 죄로 19년을 감옥에서 복역한 장 발장이라는 남자가 출소한다. 장 발장은 디뉴에서 머무를 곳을 찾지만, 모든 여관이 그의 노란색 전과자 표식을 보고 숙박을 거부한다.

디뉴의 주교, 미리엘이 장 발장에게 친절하게도 숙식을 제공한다. 하지만 그날 밤 장 발장은 미리엘 주교의 은식기를 가지고 도망친다. 장 발장은 경찰에 체포되지만, 미리엘 주교는 자신이 그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그를 감싸고, 오히려 은 촛대 2개를 더해 준다. 도둑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 경찰들이 떠난 후, 미리엘은 장 발장을 설득한다. 그의 삶을 신에게 맡기고 의지하면서, 은 촛대를 판 돈으로 선량한 사람이 되라고 부탁한다.

장 발장은 미리엘 주교의 따뜻한 위로를 듣고 번민한다. 그렇지만, 우연한 기회에 장 발장은 12살 소녀의 돈을 강제로 빼앗고, 괴롭힌다. 바로 후회를 하게 된 장 발장은 도시 전체를 뒤져서 소녀를 찾아서 사과하려고 한다. 그러는 동안, 그의 범죄 행위가 경찰에 신고되고, 장 발장은 경찰의 추적을 피해서 도시에서 벗어나 멀리 사라진다. 그가 다시 체포되게 되면, 그는 범죄를 반복하는 사람으로 분류되어 평생 동안 감옥에서 갇혀 지내야 할 것이다.

6년이 흐른 후, 장 발장은 마들렌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면서 지내고 있다. 그 사이 그는 몽트메르-쉬르-메유라는 도시에 정착하고, 커다란 공장을 가진 사업가가 되었다. 그 도시의 공장에서 일하던 장 발장은, 값싼 가격에 좋은 품질의 구슬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고, 그것을 사업화하여 커다란 공장을 경영하게 된다. 어느 날 도시를 걷고 있던 장 발장은, 어떤 남자가 마차 바퀴에 깔려 있는 것을 발견한다. 아무도 마차를 들어 올리려고 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장 발장이 남자를 구하는 행동을 시작한다. 그는 마차 아래로 기어 들어가서 위험을 무릅쓰고 엄청난 힘을 발휘하여, 남자를 구한다. 도시의 경찰 관리인 자베르는 장 발장이 감옥에 있던 당시 그곳에서 경찰로 일하던 사람이다. 우연히 장 발장이 사람을 구하는 현장을 보게 된 자베르는 그의 엄청난 힘이 예전의 죄수였던 장 발장을 연상시킨다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자베르는, 범죄자가 갱생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들은 언제든지 범죄를 다시 저지르기 때문에 모두 감옥에 집어넣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보다 오래 전, 파리에는 팡틴느라는 여자가 살고 있었다. 가난한 노동자인 그녀는 톨로메이라는 남자와 사랑에 빠졌지만, 그는 그녀를 잠시 데리고 놀다가 버렸다. 팡틴느는 톨르메이와 사이에서 어린 딸, 코제트를 낳았지만, 스스로 생계를 책임지는 처지가 되었다. 직업을 찾아서 방랑하던 팡틴느는 몽페르메유라는 도시에서, 어린 코제트를 여관에 맡기고 떠나게 된다. 양육비를 받고 코제트를 기르기로 한 여관 주인인 테나르디에와 그의 부인은 이기적이고 냉정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코제트를 제대로 기르지 않고, 오히려 하녀로서 여관 일을 시키는 등 부당하게 대우한다. 코제트를 떠난 팡틴느는 장 발장의 공장에서 일자리를 구해서 일하게 된다. 그동안 테나르디에는 팡틴느에게 코제트 양육비로 거액의 돈을 요구한다. 팡틴느는 자신의 머리와 치아를 뽑아서 그들에게 가져다 주지만 그들은 만족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팡틴느는 매춘부가 되어 코제트의 양육비를 충당하게 되는데, 얼마 후, 알 수 없는 병에 걸리게 되고, 서서히 건강을 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