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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釋

여자는 얼마나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

격렬한 페미니즘 논쟁을 일으킨 어제의 문제작, 고전이 되어 돌아오다!

 

<타임> 선정 1970년대를 지배한 도서 TOP10, 전세계에서 2700만 부가 판매된 전설의 베스트셀러, 한국어판 출간 당시 음란성을 이유로 지형(紙型)이 소각되는 수모를 겪었고 그 후로도 《날으는 것이 두렵다》《침대 밑 사나이》《꿈의 회의로부터의 보고》 등 다양한 한국어(해적)판이 출간된 문제작, 네 번의 결혼과 거침없는 성적 상상 등 작가의 자전적 요소가 고스란히 담긴 소설, 작가 에리카 종을 페미니즘의 아이콘으로 만들고 가족과 의절하게 한, 그러나 이제는 미국 펭귄 출판사에서 40주년 기념 에디션을 제작하는 명실상부한 고전… 다양한 수식어마저 뜨거운 에리카 종의 소설 《비행공포》의 최초 한국어판이 도서출판 비채에서 출간되었다. ‘여성은 얼마나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라는 거대한 질문에 온몸으로 답한 주인공 이사도라의 ‘성적 모험담’은 40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당혹스럽고 생동감 넘친다. 올해로 한국 생활 24년을 맞은 서울여대 스티븐 캐프너 교수가 작품 해설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