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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註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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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 섹시! 발칙한 이상형을 외치는 어설픈 유혹녀, 영지

직진, 절륜! 밀당 따윈 없는 카리스마 사수님, 주원

신입 사원과 직속 사수의 시작부터 야한 비밀 연애♥


***


“대리님, 넥타이.”

완전히 다 풀어 헤쳐진 셔츠 사이로 주원의 탄탄한 근육이 모습을 드러냈다. 한데 그 사이에 어정쩡하게 매달린 넥타이가 거슬려서 영지가 그를 살짝 밀어 내고 말했다.

영지의 말을 들은 건지 어쩐 건지, 주원은 그대로 영지의 허벅지를 들어 올려 안았다. 느슨하게 묶여 있던 샤워 가운은 매듭이 풀렸고, 그 안에 숨겨져 있던 영지의 가슴이 벌어진 앞섶 밖으로 버젓이 나와 공기 중에 완전히 노출됐다.

주원의 허벅지 위에 앉혀지다시피 한 영지는 그의 목을 끌어안아 더욱 깊이 키스했다. 혀끝이 교차되며 나는 소리가 쯔읍, 하고 적막만이 가득한 룸 안에 울려 퍼졌다.

“하아.”

짧은 숨이 터져 나오고 삼켜지길 여러 번. 어느새 영지의 가슴으로 내려간 주원의 입술은 그녀의 가슴을 희롱하듯 혀로 굴렸다.

“아핫. 흐응.”

참아지지 않는 신음을 흘리며, 영지가 주원의 짧은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머리카락은 마치 밀고 당기기라도 하는 듯이 애를 바짝바짝 태웠다.

“내일 후회해도 난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