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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38 심훈 1
註釋총 3권으로 이루어진 심훈 작품집이다. 행동적이고 저항적인 지성인이었던 그의 작품들에는 민족주의와 계급적 저항의식 및 휴머니즘이 기본정신으로 관류하고 있다. 특히, 농민계몽문학에서 이후의 리얼리즘에 입각한 본격적인 농민문학의 장을 여는 데 크게 공헌한 작가로서 의의를 지닌다. 동방의 애인·불사조 등 두 번에 걸친 연재 중단사건과 애국시 그날이 오면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작품에는 강한 민족의식이 담겨 있다. 영원의 미소에는 가난한 인텔리의 계급적 저항의식, 식민지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비판정신, 그리고 귀농 의지가 잘 그려져 있으며 대표작 상록수에서는 젊은이들의 희생적인 농촌사업을 통하여 강한 휴머니즘과 저항의식을 고취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