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지휘관기 <무자비한 여왕>. 그것은 레기온과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인류에게 주어진 ‘은탄환’. <제86독립기동타격군>의 활약으로 이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 ‘연방’과 ‘연합왕국’은 제3국인 ‘발트 맹약동맹’에서 그 해석과 ‘심문’을 시작한다. 한편, 원정지에서 치른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자들도 보상을 얻는다. 특별 휴가. 쇠와 피로 범벅이 된 일상을 아주 잠깐 먼 곳에 두고서, 신과 레나를 비롯한 모두가 제각기 휴양을 시작한다. 하지만 ‘두 사람을 제외한 거의 모두’는 한 가지 생각을 공유하는데── ‘너희는, 이제 좀 그냥 사귀어라.’
또 하나의 전선이 드디어 움직이는 시리즈 일곱 번째 에피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