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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이야기1
앙드레 보나르
出版
책과함께
, 2011-03-31
主題
Social Science / Customs & Traditions
History / Europe / General
ISBN
899773590X
9788997735907
URL
http://books.google.com.hk/books?id=RFcTBgAAQBAJ&hl=&source=gbs_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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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PLE
註釋
고대 그리스 문명사의 고전, 50여 년 만에 한국어판 출간 앙드레 보나르의 『그리스인 이야기 Civilisation Grecque』는 신화의 베일에 가려진 고대 그리스 문명의 핵심을 되살려낸 고대 그리스사의 고전이다. 저자는 그리스 문명 그 자체가 아니라 사람, 즉 그리스 문명을 기획한 고대 그리스인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그리하여 그들이 문명을 일구기 위해 흘린 피와 땀이 더욱 생동감 넘치게 그려진다. ‘문명의 전범’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고대 그리스의 역사를 집약한 이 책은 지금의 독자들에게 현대 문명을 진단하고 되짚어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그리스인 이야기』는 1954~59년에 세 권으로 출간되어 그리스 문명사 분야의 세계적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저자 앙드레 보나르는 그리스 연구에 평생을 바친 스위스 학자이다. 30년 동안 스위스 로잔 대학에서 그리스어·그리스 문학 교수로 지내면서, 고대 그리스 문명의 철학자, 문학자, 과학자, 정치가 등에 대한 수많은 연구를 남겼으며, 그가 번역한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아이스퀼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의 작품은 서구학계에서 널리 호평을 받았다. 저자의 균형 잡힌 분석과 과감한 비평, 행간에서 드러내는 고대 그리스인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향수를 통해 독자들은 고대 그리스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그리스인 이야기』1권에서는 그리스 문명 탄생의 역사적 배경, 그리스 문명 초창기의 사건들, 그리스 민족의 전쟁사인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 녹아 있는 인본주의, 『오뒷세이아』를 통해 본 그리스 민족의 바다 정복기, 그리스 최고의 서정시인 아르킬로코스와 자유주의 시민의 탄생, 미지의 뮤즈 삽포와 사랑의 아름다움, 아테네의 발전과 민주주의의 기원 그리고 상업의 발달과 솔론의 사회개혁, 노예와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통해 본 그리스 민주주의의 한계, 인간 중심의 철학인 그리스의 종교, 그리스 비극의 정점인 『오레스테이아』 3부작, 아테네 민주주의의 완성자 페리클레스 등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