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르소에서 다자이는 시그마를, 도스토옙스키는 흡혈종으로 변한 추야를 각각 아군으로 삼고 생사를 건 두뇌전을 펼친다.
두뇌전이 벌어지는 도중에 시그마는 도스토옙스키가 지닌 이능력에 관한 비밀에 다가선다.
한편 공항에서는《원 오더》 쟁탈전이 벌어져, 아쓰시는 흡혈종으로 변한 아쿠타가와와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무엇이 올바른 행위인지 망설이는 아쓰시의 마음에는 아랑곳없이 사태는 더더욱 혼란스러워진다!
《원 오더》 쟁탈전 끝에 아쓰시가 본 것은 무엇인가.
자신의 정의를 직시하고 결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