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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 잡고 잤을 텐데 2
註釋천재과학도&아빠실격 진자로, 그 일생일대의 꿈이 눈앞에?! 「제4기 1챕터의 승부」 당선작! 신개념 공상과학 홈코미디, 리스타트! 진짜로 손만 잡고 잤을 텐데 갑자기 나타난 딸 진자임. ‘가족실험’ 선언은 했지만 뭔가 변한 게 없고 오히려 상황은 내게만 안 좋게 돌아간다. 세계를 전복할 천재 과학도인 이 몸에게 이런 뜨뜻미지근한 일상 따윈 필요 없는데. ……이거 진짜다. 진짜라고. 그러던 어느 날 거리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메이드. 그 메이드는 물었다. 머리에 빨래집게를 꼽고 다니는 꼬마 아가씨를 보지 못했냐고. 아무리 봐도 내가 아는 사람 얘기 같은데……. “인사드립니다. 진자임 아가씨를 모시고 있는 메이드 로봇 XMR-Mk.XXI ‘유레카’입니다. ‘진지혜’라고 불러주신다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뭐? 메이드 로봇?! 하, 합체, 아, 아니, 분해인가! 난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