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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만든 사람들에 대한 역사책
註釋

역사학자 정기문이 해설하는

역사적 인물 7인의 진실과 그것이 감춰진 이유


역사에 자취를 남긴 인물들은 재미난 이야기도 많이 남겼다. 그런데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는 얼마나 진짜일까? 그것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역사는 재미난 이야기라고 믿는 사람들을 위한 역사책』의 저자 정기문 교수는, 알고 있던 것과 다른 감춰진 진실을 알게 될 때 큰 기쁨과 즐거움을 느낀다고 말한다. 역사가 시작되면서 ‘과거’는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권위를 보증하는 수단으로서 이용되어왔는데, 이렇게 알려진 역사적 사실이나 상식이 허구임을 밝혀주는 ‘진실 이야기’를 찾고, 그것이 왜 숨겨지거나 왜곡되었는지 밝히는 것이 역사가의 임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역사적 인물 7인의 이런 숨겨진 진실 이야기를 모은 것이다. 위대한 영웅으로 칭송되는 다윗, 소크라테스의 여스승 아스파시아, 폭군의 대명사 네로, 동로마제국 최고의 황후 테오도라, 대항해시대를 연 콜럼버스, 영국 최고의 여왕 엘리자베스 1세, 프랑스 혁명의 주역이지만 냉혈한으로 취급받는 로베스피에르.


사건들 사이의 연결 고리를 찾아보고, 사건의 원인을 추적하고, 사건이 사회의 구성이나 변화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생각하며 이 책을 읽어보자. 이런 식으로 사유하다 보면 사건과 인물을 여러 각도에서 새롭게 바라볼 수 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커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