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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입문
註釋스토리텔링 입문 강좌 맞춤형 교재 개념과 역사, 핵심 구성요소, 미디어별 특성까지 … 최고의 스토리텔링 입문서 K-콘텐츠의 눈부신 성장에 따라 국내 대학의 문화콘텐츠 관련 학과는 2022년 기준 4년제 대학의 38%에 해당하는 79개교에 개설돼 있으며 이들 학과에서 스토리텔링 과목은 필수로 채택되고 있다. 스토리텔링은 콘텐츠의 DNA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스토리텔링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깊이 있게 이해하려는 사람들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방송, 영화, 게임, 유튜브, 케이팝, 웹툰, 웹소설 등 스토리텔링 관련 분야가 워낙 방대한 데다 전체를 아우르는 좋은 입문서를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대학의 문화콘텐츠 전공 1, 2학년 학생들의 경우, 관심사가 워낙 다양하며 진로 탐색 과정에 있음을 고려할 때 레거시 미디어부터 뉴미디어까지 스토리텔링 전반을 다루는 입문 교재의 필요성이 절실하지만 많은 교수자들은 PPT 교안을 자체 제작하여 사용해 온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이러한 현실적 요구에 따라 기획되었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 입문 강좌 교재다. 총 3부 12장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제외한 학부 강의에 맞춰 구성하였다. 1부에서는 스토리텔링과 문화콘텐츠를 둘러싼 핵심 개념을 살펴본다. 스토리텔링의 개념, 스토리텔링의 역사와 지형도, 콘텐츠와 사용자 등 스토리텔링을 둘러싼 맥락을 꼼꼼하게 살핀다. 2부는 스토리텔링의 핵심 구성요소로서 모티프, 캐릭터, 플롯에 대한 이해를 목표한다. 3부는 미디어와 스토리텔링이라는 제목 아래 미디어별 스토리텔링의 특성을 다룬다. 1, 2부에서 살펴본 스토리텔링의 핵심 개념들이 각 미디어별로 어떻게 활용되고 변주되는지를 살필 수 있다. 실제 교수학습 현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활용될 수 있다. 1부와 2부는 교수자 중심의 이론 강의로 진행하고, 중간고사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점검한 뒤, 후반부 강의에서는 3부를 토대로 학습자 중심 프로젝트 강의를 진행하면 효과적이다. 3부에서는 8개의 미디어를 다루고 있지만 학과(전공) 상황과 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하여 미디어를 가감하여 수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세 명의 저자들은 모두 학부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뒤 대학원에서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전공했다. 따라서 1부와 2부 스토리텔링의 기초 이론을 다루는 부분에서 서사학부터 디지털 스토리텔링까지 아우르는 작업이 가능했다. 또한 방송, 게임, 광고, 웹콘텐츠 등 저자들의 탄탄한 산업체 경력은 3부 미디어별 스토리텔링 특성을 저술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기반이 되었다. 저자별로 강점이 되는 분야를 우선적으로 맡아 원고를 작업하였고, 크로스체크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