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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탄생
註釋중세기까지 궁핍한 대륙이었던 유럽이 선진국으로 부상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르네상스 시대에 몇몇 뛰어난 상인들이 '장사'를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슈퍼부자'가 되면서부터다. 문화 마케팅을 발전시킨 메디치 가문, 현대 로지스틱스의 시초 자크 쾨르, 복식부기 회계를 시작한 해상왕국 베네치아, 특허제도를 만들고 아웃소싱 제도를 정착시킨 포르투갈의 해상왕 엔히크, 센세이셔널 마케팅을 이용해 미디어 사업을 발전시킨 마르칸토니오 라이몬디, 채권 방식을 고안한 현대 금융업의 아버지 야콥 푸거...이들은 비즈니스 노하우와 부의 축적 방법을 체계화시켰으며, 이 시기의 유럽은 이들에 의해 엄청난 부를 축적하게 된다. 그렇다면 르네상스 시대로부터 600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어져오는 르네상스 슈퍼부자들의 부와 경영의 비결과 원칙은 무엇인가? 저자는 르네상스 슈퍼부자들의 부의 비결을 연구한 결과, 그들의 지속적이고 거대한 부는 훌륭하고 창의적인 경영 시스템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저자는 기업가들은 물론 평범한 개인들도 이들의 경영방식을 통해 현명하고 지혜롭게 부자가 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미술사와 경영학을 함께 공부한 저자답게 책 가득한 풍부한 그림과 사진 자료가 눈길을 끈다. --- 이 책을 추천한 담당자 : 조선영 (ssct@ye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