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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釋

“오직 인간에게만 허락된 아름다운 능력”


국제적 명성을 자랑하는 인지신경과학자 지나 리폰의 신작

성별과 재능, 성격까지 선천적인 모든 차이를 극복하는 완전히 새로운 뇌과학을 만나다!


★ 네이처, BBC, 뉴욕타임스 등 전 세계 13개 매체에서 주목을 받은 화제의 뇌과학

★ 출간 즉시 영미권에서 치열한 논쟁을 일으킨 과학계 최고의 문제작

★ TED와 브리티시 사이언스 페스티벌 등 국제 과학 강연에서 필수로 초청받는 저자의 명강의


18세기부터 시작된 뇌에 관한 연구는 숨겨진 이치와 원리를 밝히는 다른 과학 분야와 달리 남자가 여자보다 우월하다는 고정관념과 아집을 증명하기 위해서 수행됐다. 이들이 가장 몰두한 작업은 남자와 여자의 뇌가 다르다는 것을 입증해 주는 과학적인 증거 수집이었다. 원하는 결과를 얻을 때까지 측정 방법과 관찰 기관을 바꿔가며 실험을 진행했으며 결국 그 의도대로 만들어진 결과가 거대한 편견을 낳아 우리 모두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편향된 과학은 우리의 가능성을 강하게 옭아매는 족쇄로서 아직도 작용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문제를 짚어내고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뇌의 놀라운 능력을 알려주기 위해 쓰였다. 지나 리폰은 두개학과 호르몬 연구, 심리학, 뇌영상 기술에 이르기까지 기존 연구의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쳐 인간의 뇌는 어느 한쪽만 우월하거나 열등하지 않음을 밝혀낸다. 더불어 최근 연구를 통해 드러난 신경가소성이란 능력에 집중해 인간이 가진 놀라운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알기 쉽게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