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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釋"어떤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것이나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건 이렇게 똑같은 거구나."
문학동네 "청소년 테마 소설" 시리즈는 청소년의 삶을 맴도는 질문들, 그 하나하나를 화두로 삼아 우리 청소년문학을 이끌어 온 대표 작가들이 펼쳐 보이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묶어 왔다. 그간 <관계의 온도> <내일의 무게> <콤플렉스의 밀도> <존재의 아우성> <중독의 농도> 등 다섯 권의 테마 소설이 수많은 청소년 독자들과 공명한 바 있다. 이번에는 "사랑"과 "불안"을 열쇳말 삼은 두 권의 테마 소설이 청소년 독자들을 찾아간다. 
구병모, 김진나, 송미경, 오문세, 진형민, 최상희, 최영희 등 <불안의 주파수>에 참여한 7인의 작가들은 우리가 직시해야 할 불안의 맨 얼굴과 그저 막막하고 암담하기만 한 불안뿐 아니라 성장의 디딤돌이 되어 주는 불안의 풍경까지 포착하여 강렬하고 실험적인 서사로 풀어내었다. 각기 다른 주파수에 맞추어 송신되는 불안의 단조는, 제 몫의 불안을 끌어안고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 독자들을 조심스럽게 토닥여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