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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註釋「어머니」는 1924년 5월까지 시대일보에 연재됐던 나도향의 장편소설이다. 일본 유학까지 다녀온 엘리트 여성인 ‘영숙’은 돈을 바라는 어머니의 강요로 철수의 첩이 되어 모멸감에 시달린다. 철수와의 사이에 아이까지 얻은 영숙은, 어느날 우연히 고향 친구와 만나 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이로 인해 첩이라는 봉건적 신분에 괴로워하던 개인의 자아와 딸을 둔 어머니로서의 자아가 충돌하게 된다. 이 같은 시도는 한국 근대문학에서 최초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