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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이 되었다 2 (완결)
지수현
出版
에버애프터
, 2022-07-27
主題
Fiction / Romance / Fantasy
ISBN
9791190894227
URL
http://books.google.com.hk/books?id=pbB9EAAAQBAJ&hl=&source=gbs_api
註釋
〈19세 이상〉
인간왕국의 셋째 공주가 감히 고귀한 여신 아프로디테의 신성을 모독했다! 셋째 공주 프시케는 심히 억울했다. 내가 숭배하는 지혜의 여신께 먼저 꽃을 바쳤기로, 그게 왜 사랑의 여신을 모독했다는 거야? 나는 본래 지혜의 여신님을 믿는 신실한 신도인걸. 분노한 아프로디테 여신께서 내게 저주를 퍼부으셨지 앞으로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눈에서 피눈물이 나리라고 이런 저주를 받고 누가 나랑 결혼하겠어? 그 일로 신탁을 받으러 갔더니 예지의 신이 나보고 뭐라 하셨는지 알아? 너는 곧 혼인할 것이다. 하지만 그 신랑은 인간이 아니다. 신도 아니다. 다만 수컷의 괴물이다. 여신의 저주를 받은 인간 공주를 감당할 자, 그 괴물뿐이니. 너는 신랑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 울며 겨자 먹기로 괴물과 혼인하러 갔더니 이놈의 신랑이 얼굴을 안 보여주네 목소리는 섹시하고 밤일은 잘하는데 얼굴을 안 보여주는 거야 더는 참을 수 없어! 인간 여자를 사랑한 죄로 온갖 쓴맛을 보게 된 사랑의 신, 에로스와 신의 사랑과 저주를 동시에 받은 덕분에 인간에서 여신이 되는, 너무나 인간적인 여신, 프시케의 신화 같은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