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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살리우스의 여덟 번째 책 1
註釋

1888년 바르셀로나를 공포에 떨게 한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과

아버지의 죽음을 알리는 전보 한 통으로 

걷잡을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든 한 남자의 이야기.


정체를 알 수 없는 범인과 원인 모를 사고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파헤칠수록 끝이 보이지 않는 수렁 속으로 빠져드는 사건의 실체.

도시를 뒤덮은 공포는 점점 짙어간다.


감춰졌던 비밀과 배신의 기억, 금지된 욕망이 차례차례 밝혀지며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여덟 번째 책에 담긴 진실.

집착인지 광기인지 알 수 없는 사랑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소설의 첫 시작은 어부가 시체를 건져 올리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한다. 각 장은 살인마를 뒤쫓는 다니엘과 신문기자 플레이사, 비밀에 싸인 천재 의학생 파우 그리고 소름 끼치는 살인마까지, 주요 등장인물들의 시점으로 서술되고 있다. 이야기가 전개되며 등장인물들의 감춰진 과거가 하나둘 드러나고, 독자들은 지루할 틈 없이 사건의 전말을 뒤쫒아가게 된다. 이야기는 마지막까지 범인을 예단할 수 없도록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