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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마이 러브 2(완결)
김경화
出版
에피루스
, 2020-01-29
主題
Fiction / Romance / General
ISBN
PKEY:P202001297858V2
URL
http://books.google.com.hk/books?id=rs7XDwAAQBAJ&hl=&source=gbs_api
EBook
SAMPLE
註釋
어쩌다 난 이 집에 오게 됐고 어쩌다 남자 행세를 하게 되었는가? 태풍에 휘말리듯 하루아침에 별스런 일들이 한꺼번에 몰아닥친 그녀, 세리. 하지만 당황한 맘을 채 추스를 틈도 없이 또다시 밀어닥친 새로운 시련, “너 같은 남동생이 있으면 좋겠어. 내 동생 할래?” “아니, 난 오빠……아니, 형은 필요 없어.” 능글맞은 톱스타, 서원! 그녀를 진짜 남자로만 알고 대하는 이 눈치 없는 인간을 어떻게 밀어낸담! “키스는 인사와 같다고 했지?” 그의 눈이 어둡게 가라앉아 불길한 기운을 뿜어댔다. “그게……웁.”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에 포개졌다. 그녀는 반사적으로 그를 밀어내려고 버둥거렸다. 하지만 그의 몸은 꿈쩍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거친 행동과 달리 키스는 부드러워서 그녀는 점차 녹아들어 갔다. 불끈 쥐었던 주먹이 힘을 잃으면서 펴졌다. 그들의 호흡은 가빠졌고 키스는 점점 더 열정적으로 뜨겁게 변해 갔다. 그들의 혀가 교차하고 그들은 서로를 탐닉했다. “하아.” “흐음.” 그들의 신음이 거실 안을 맴돌았다. 그의 손이 그녀의 허리에서 등으로 올라갔다. 그들의 몸은 뜨거운 열기에 휩싸였다. 원룸 공기의 흐름이 달라졌다. 그의 손이 그녀의 등에서 목덜미로 이어졌다. 그녀는 그의 재킷을 잡은 채 그의 입술을 탐닉했다. 그들은 종종거리는 걸음으로 걸어가 침대에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