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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出版
더난출판
, 2013-09-30
主題
Literary Collections / General
ISBN
9791185051024
URL
http://books.google.com.hk/books?id=s52vBQAAQBAJ&hl=&source=gbs_api
EBook
SAMPLE
註釋
대중적인 멜로드라마의 효시 황량한 자연과 인간의 파괴적인 본성을 잘 대비한 19세기 최고의 러브스토리 영미문학계의 천재 자매(샬럿 브론테, 에밀리 브론테) 중 동생인 에밀리 브론테가 30년의 짧은 생애 동안 남긴 단 하나의 작품으로 영미문학에서 비교 대상이 없다고 하는 독창적인 소설이 바로 『폭풍의 언덕』이다. 어느 날 워더링 하이츠(폭풍의 언덕)에 집시 고아 히스클리프가 들어오면서 언쇼 집안과 이웃의 린튼 집안은 폭풍과도 같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캐서린을 신처럼 여기며 맹목적으로 사랑했으나 배신을 당하고 그의 오빠 힌들리로부터 모진 학대를 받은 히스클리프는 복수의 화신이 되어 워더링 하이츠로 돌아온다. 히스클리프의 은근하고 교묘한 복수의 칼날은 언쇼와 린튼 두 집안의 모든 가족들에게 향하고 2대에 걸친 끈질긴 복수 끝에 히스클리프는 두 집안의 재산과 마지막 혈육까지 자신의 손아귀에 넣는다. 그러나 히스클리프는 결국 맹목적인 사랑이 낳은 악마성으로 인해 스스로 파멸한다. 서머싯 몸이 “사랑과 고통, 황홀, 잔인함을 이보다 더 강렬하게 표출한 작품은 없었다.”고 평할 만큼 인간의 사랑과 격정의 극단적인 결말을 잘 보여준 작품이며, 치밀하고 사실적인 묘사와 탁월한 시적 감수성을 높이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