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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향-색을 탐하다 2
註釋

호나라의 버려진 옹주 단향.

그녀는 동맹을 위해 적나라에 팔려 가듯 혼인하게 된다.


단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내의 부인이 될 생각에 착잡한 향.

그러나 혼례식 날, 그녀의 앞에 얼굴을 드러낸 황태자는

다름 아닌 향의 정인, 진원이었다.


오래도록 그리던 정인을 황태자로 만나 얼떨떨한 것도 잠시,

그의 곁에 있는 여인 한울을 보게 된다.


“전하의 마음은 저와 같지 않으셨나 봅니다.”


원에게 버림을 받았다고 여긴 그녀는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데…….


“돌아가서, 저를 찾지 말아 주십시오.

저 역시…… 전하를 찾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