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수위 로판을 즐기자!
전장의 신이라 불리던 왕녀의 타락은 어디까지인가?!
알리디아의 왕녀 실리아 알리디아는 5년간의 전쟁 끝에 다니라스의 왕세자 에이든 다니라스의 포로가 된다. 찢긴 옷을 입고 말에 손을 묶여 전리품으로서 수치스러운 입국을 한 실리아는 당장 그날 밤부터 에이든에게 능욕을 당한다.
“너는 누구지?”
“……암캐……입니다.”
“알리디아의 왕녀가 아니고?”
이어지는 굴욕에 정신을 놓고 수치심으로부터 도망치려던 실리아. 그녀에게 에이든은 ‘선생’을 붙여 주고, 초빙된 애들런 남작은 실라아의 정신을 무의식에서 끌어내는데……!
“자네가 음탕한 암컷이 되어야 베풀어 주겠다고 하지 않았던가?”
“저는…… 이미 음탕한…… 암컷, 이에요…….”